B형 간염

B형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B형 간염!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된 경우 이로 인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혈액으로 인한

전염 또는 성적인 접촉, 수혈, 오염된 주사기 사용 등이 있습니다. 간세포에 바이러스가 자리잡고

우리 몸은 이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B형 간염 진단과 검사, 치료

진단

증상으로는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며 입맛이 없어지고 구역,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통 및 미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거나, 심할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명적인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진단으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표면항원(HBV surface antigen, HBsAg)을 검출하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B형 간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성인이 B형 간염에 걸린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나 페그인터페론(Peginterferon)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간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